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의 북서쪽 자락의 성삼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백두대간 경로인
성삼재 ~ 고리봉 ~ 묘봉치 ~ 만복대 ~ 정령치 ~ 큰고리봉 ~ 고기리 ~ 주촌마을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들머리 성삼재 위치, 블랙야크 라운지 까페
성삼재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와 구례군 광의면 사이에 위치한 백두대간의 고개입니다.
지방도 861번 노고단로가 통과하는 곳으로 서울 양재에서 출발하여 3시간 소요되었습니다.
들머리 성삼재 휴게소에 블랙야크 라운지 까페가 생겼습니다.
블랙야크 어플에서 큐알찍고 들어가면 되고,
들어가시면 등산용품 들을 판매하고, 조그맣게 꾸며진 라운지에는 무료음료와 커피도 있어서 커피한잔 하면서
기분좋게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2. 지리산 산방기간 확인
지리산도 산방기간이 있는데,
구역별로 다르고 노고단쪽 산방기간은 2월1일~5월15일이고,
고리봉쪽 산방기간은 2월15일~4월30일 까지여서 고리봉쪽 산행을 계획했습니다.
산방기간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국립공원공단 안내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작고도가 이미 1,085m 이어서 상당히 높은 곳에서 시작합니다.
3. 고리봉
성삼재에서 1.8km(30분) 정도 오르막을 올라,
1,248m 고리봉에 도착했습니다.
<고리봉 정상석 사진>
4. 묘봉치
고리봉에서 1.7km(30분) 정도 걸어 묘봉치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내리막 구간이라 힘들진 않았습니다.
바람이 덥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이제는 더워서 땀이 납니다.
<묘봉치 사진>
5. 만복대
묘봉치에서 2.3km(1시간) 오르막을 올라, 오늘의 최고봉인 만복대(해발 1,438m) 에 도착했습니다.
와 여기는 춥습니다.
<만복대 정상석 사진>
오늘도 즐거운 산행 마칩니다.